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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목봄철 건강관리
작성자 대덕휴비즈 조회수 5259 등록일 2017. 03. 23 첨부파일
알레르기 질환
알레르기 질환이란?
알레르기(Allergy)란 보통 대부분의 사람에게서는 아무런 문제도 일으키지 않는 물질이 어떤 사람에게만 두드러기, 비염, 천식 등 이상과민반응(Hypersensitivity reaction)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. 알레르기 질환은 봄철에 주로 발생하는 계절형과 1년 내내 증상이 나타나는 만성형 알레르기질환으로 나뉘며 계절형이 해마다 계속되면 만성형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. 일반적으로 알레르기 질환은 봄철에 유행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우리나라에서는 집먼지 진드기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이 사시사철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알레르기 유발물질(알레르겐, 항원)
1. 공중항원: 알레르기성 비염, 결막염, 천식, 아토피피부염 등 유발
- 꽃가루 : 나무, 잔디, 두드러기쑥 등
- 곰팡이, 먼지, 집먼지진드기
- 절지동물 : 집먼지진드기, 새우, 게, 바퀴벌레 등의 방사물
- 동물부산물 : 고양이, 개의 비듬과 털, 침, 소변 등
- 각종 유기화학용제: 향수, 유기화학물 등
2. 음식항원: 아토피피부염, 천식, 두드러기 등 유발
- 음식물 : 바다가재, 우유, 달걀흰자, 옥수수, 복숭아, 초콜릿, 땅콩, 딸기, 건강식품, 식품첨가물, 방부제,
식용색소 등 - 의약품: 페니실린제제, 설파제, 아스피린
3. 주사물
각종 주사제, 혈관조영제는 쇼크나 두드러기 유발
4. 접촉물
접촉성 피부염의 가장 흔한 원인물질
- 니켈, 크롬, 고무, 가죽, 화장품, 세제, 액세서리 등
알레르기 반응의 분류 및 증상
1. 제 1형 즉시형 과민반응
항원에 노출 후 수분내에 증상이 나타나며 수 시간 후 후기 염증반응을 일으킨다.
- 아토피 Atopy : 알러지성 비염, 천식, 아토피 피부염, 알레르기성 위장질환 등 유발
- 아나필락시스(Anaphylaxis) : 흔히 쇼크라 하는 것으로 매우 치명적이며, 전신적인 혈관이완에 의한
저혈압, 기관지 수축, 두드러기나 혈관부종 유발
2. 제 2형 세포독성과민반응
면역용혈성 빈혈같이 인체 내에 항원이 발견되면 면역물질을 만들어 파괴한다.
3. 제 3형 면역복합체
몸 안의 면역물질이 항원에 결합하여 복합체를 형성시키는 방법으로 항원을 무력화시켜 인체 내에
염증반응, 열, 피부염, 관절염 등 증상이 나타납니다.
4. 제 4형 지연형 과민반응
대개 1-2일의 지연기를 거친 후 나타나는 반응으로 대부분의 접촉성 피부염을 이름니다.
진단방법
1. IgE 항체검사
- 피부검사 : 피부에 직접 의심 항원을 붙인 후 15-20분 후 피부 반응을 검사하는 것으로,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(비염, 천식 등)을 진단하는데 가장 흔히 사용되며, 표준 세트가 상품화되어 있어 동네의원에서도 실시가 가능합니다.
- IgE 항체 혈액진단검사 : 혈청내의 알레르겐-특이항체를 검출하는 검사로서 약 50가지 정도의 항원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. 피부 검사 등에서 보일 수 있는 피부부작용이나 전신반응의 위험성이 없는 반면 측정 결과가 부정확할 가능성이 있으나 의심항원을 알아보는 데는 충분한 의미가 있습니다.
2. 지연형 과민반응검사
패치(Patch)검사로서 의심항원을 피부에 붙이고 48-72시간 후 피부반응을 관찰합니다.
3. 유발검사
의심 항원을 직접 호흡기, 비강, 결막, 위장관에 노출시켜 증상의 발생을 관찰합니다.
치료 및 대처요령
1. 회피요법
- 동물 비듬과 집 먼지 진드기 실내에서 실내에서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도록 합니다.
- 집 먼지와 먼지진드기를 제거하기 위해 청소를 자주하고 카펫을 사용하지 않습니다.
- 페니실린와 같은 항생제나 아스피린 등의 항원약물에 대해 숙지하고, 병 ? 의원이나 약국 이용 시 의사, 약사와 상의합니다.
2. 약물치료
대부분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약이므로 의사나 약사에게서 직접 설명을 듣도록 합니다.
3. 면역치료
주로 아토피와 비염치료에 효과가 있으며, 약물치료가 잘 안되고 항원을 피할 수 없는 환자에게 추천된다. 점차
항원의 양을 늘려나가는 방식으로, 1주에 1-2회씩 용량을 늘려가면서 피하주사를 놓고,
최종 유지농도에 도달하면 매 2-4주 간격으로 실시합니다. 아토피 피부염의 경우 수주-수개월의 기간이 필요합니다.
* 집먼지 진드기 란? 집먼지 진드기는 주거 지역이나 작업장의 먼지 속에 사는 미생물로 천식과 비염을 일으키는 대표적 알레르겐입니다. 집먼지는 천 가루, 면섬유, 털, 고양이 비듬, 세균, 곰팡이, 음식조각, 벌레나 화초의 조각 등의 복합체로 각 장소마다 구성 성분이 다릅니다. 집먼지 속에는 먼지 진드기도 있는데, 낡은 가구나 카펫 속에 살며 여름 내내 살고, 겨울에는 죽습니다. 그러나 중앙난방 아파트 등 따뜻하고 습한 장소에서는 추운 겨울에도 살 수 있습니다. 때로는 죽은 먼지 진드기와 그 배설물이 공기 중에 떠다닐 수 있는데, 이 배설물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주원인이 됩니다. 진드기의 알레르기 성질은 진드기의 생사와는 관계가 없으며, 바퀴벌레의 배설물도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이 |
춘곤증
춘곤증이란?
춘곤증이란 피로를 특징으로 하는 신체의 일시적인 환경 부적응증으로 보통 1∼3주가 되면 없어지며, 춘곤증 그 자체는 결코
병이 아니나 이를 가볍게 넘기면 간염, 결핵 등 증상이 비슷한 다른 중요한 질병의 초기 신호를 놓쳐 고생하는 경우도
있으므로 계속될 때는 의사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.
춘곤증의 원인
· 춘곤증의 원인은 아직 과학적으로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겨울동안 움츠렸던 인체가 따뜻한 봄날에 적응하는
과정에서 호르몬 중추신경 등에 미치는 자극의 변화로 나타나는 일종의 피로로 볼 수 있습니다.
· 봄에 활동량이 늘면서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는데 겨우내 이를 충분히 섭취하지
못해 생기는 영양상의 불균형이 춘곤증으로 나타납니다.
· 춘곤증은 겨울동안 운동이 부족한 사람이나 과로가 쌓인 사람에게 심하게 나타납니다.
춘곤증의 증상
변화를 경험하기도 함.
춘곤증 대처요령
· 비타민 B1이 많은 음식: 보리, 콩, 계란, 시금치, 돼지고기, 깨소금, 붉은 팥, 강낭콩, 땅콩, 잡곡밥
· 비타민 C가 많은 음식: 과일, 채소, 냉이, 달래, 쑥갓, 미나리, 씀바귀
졸음운전 주의
운전 중에 춘곤증이 나타나면 주의집중이 안되고 졸음운전으로 이어져 사고를 일으키기 쉽습니다. 더구나 이런 경우는 대형 사고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 음주운전보다 위험할 수 있으므로 춘곤증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려면 특히 장거리 운전을 할 때 2시간 간격으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. 차 밖으로 나와서 체조를 하거나 자동차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도록 하고, 또한 창문을 열어서 외부의 신선한 공기와 실내공기를 자주 순환시키도록 합니다. (자료: 대한의사협회)
황사와 건강관리
황사란?
봄철 중국 내륙지방이 건조해지면서 황하 지역에서 발생한 모래폭풍에 의해 먼지와 모래입자가 대기상층부까지 올라
갔다가 계절풍을 타고 한반도 및 멀리는 미국서부까지 영향을 미치는 현상으로, 최근에는 황사의 발원지가 내몽고
사막 쪽으로 동진하여 한반도에는 좀 더 큰 입자까지 날아올 가능성이 증대되고 있습니다. 모래입자는 근래에 중국의
공업화로 인해 황산염, 질산염, 중금속 등을 다량 포함하게 되면서 인체에 더욱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황사발생시 일반적 대처요령
1. 마스크 착용하기
황사의 입자크기는 0.6μm~10μm사이 이므로 일반적 마스크는 방지 효과가 떨어지므로, 따라서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분진 마스크를 사용하도록 합니다.
2. 긴팔옷 입기
피부에 대한 먼지의 직접 자극을 막아 피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.
3. 콘텍트렌즈보다는 안경 착용하기
안경은 먼지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할수 있으며 눈의 이물 제거에 유리하도록 렌즈 착용을 자제합니다.
황사현상의 경보 단계
| 구 분 | 오염도 기준 (1시간 평균) |
행 동 요 령 |
|---|---|---|
| 주의보 | 300㎍/㎥ 이상 | ① 노약자, 어린이, 호흡기 질환자의 실외 활동 자제 권고 ②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실외 활동(운동, 실외 학습 등) 자제 권고 ③ 일반인(중고생 포함)의 과격한 실외 운동 자제 권고 |
| 경보 | 500㎍/㎥ 이상 | ① 노약자, 어린이, 호흡기 질환자의 실외 활동 금지 권고 ②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실외 활동(운동, 실외 학습 등) 금지 권고 ③ 일반인(중고생 포함)의 과격한 실외 운동 금지 및 실외 활동 자제 권고 |
| 중대 경보 | 1,000㎍/㎥ 이상 | ① 노약자, 어린이, 호흡기 질환자의 외출금지 권고 ②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실외 활동(운동, 실외 학습 등) 금지 및 수업 단축, 휴업 등의 학생 보호조치 강구 권고 ③ 일반인(중고생 포함)의 실외 활동 금지 및 외출 자제 권고 ④ 실외 운동 경기 중지 및 연기 권고 |
1. 결막염
· 모래먼지로 인한 자극성 결막염 및 알러지성 결막염이 발생하며, 안구가 자극 받음에 따라 자극감과 눈물이 나오고 출혈,
이물감이 동반됩니다.
· 가능하면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외출을 삼가하는 것이 최선이고 부득이 외출시 보호 안경을 착용하고 귀가 후
즉시 눈을 닦아주도록 합니다.
· 눈을 비비면 바이러스성 결막염 발생이 증가하므로, 가급적 눈을 비비지 않도록 하고, 손을 자주 씻어 줍니다.
· 콘텍트렌즈 등 눈의 건조를 유발할 수 있는 상황은 피하고, 노력하고 부득이한 경우 인공 눈물등을 사용하여
눈의 건조를 예방하도록 하며, 눈의 결막염이 의심되면 안과 전문의의 진료와 치료를 받도록 한다.
2. 호흡기 질환
· 천식은 기관지가 외부 자극에 과민하여 경련이 기관지에 발생하여 나타나는 증상으로 기관지에서 걸러지는 3-10μm
크기가 황사의 주요 구성물질이므로 황사의 입자크기나 성분은 매우 위험한 원인 물질입니다.
· 만성호흡기 질환은 평소에도 기관지 증상으로 기침, 가래 등을 가지고 있으나 황사 발생 시 기존의 증상이 악화되므로,
실내는 가습기를 사용하여 습도를 높이고 공기정화기를 사용하도록 하며, 황사에 대한 노출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
예방적 차원에서 흡입 치료제를 준비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.
3. 피부질환
· 땀샘과 피지선의 활발한 활동이 시작되는 시기에 황사의 미세먼지나 꽃가루 등이 모공을 막게 되면 각종 염증의
원인이 되므로 외출 후 클렌징을 사용하여 깨끗하게 세안합니다.
· 얼굴이 가렵거나 피부염 등이 발생 시 차가운 냉 타월을 이용하여 피부를 안정시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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